“개원 이전의 준비 시점에서부터 바람직한 정보를 얻음으로써 어린이집 운영을 준비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 운영과정에서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개선하여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구립 천호2어린이집 윤혜경 원장)
“이번 교육을 통해 올해 개정된 재무 ? 회계 내용에 대해 알 수 있어 유익했다. 소그룹으로 참여하여 회계교육을 받으니 더욱 이해하기 쉬웠다. 앞으로 수입과 지출에 대한 합리적인 체계를 마련하여 어린이집 재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겠다”(구립 한마을어린이집 김혜원 원장)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보육의 질을 높이고 공보육을 강화하기 위해 신규 위탁어린이집 품질강화 컨설팅과 소그룹 교육을 실시해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강동구는 공보육 강화를 위해 그동안 국공립어린이집 확충에 박차를 가해 왔다. 올해 5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이다. 2018년까지는 총 60개소로 확충한다.
국공립어린이집은 우수한 보육인프라를 구축해 아동이 안전하고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국공립어린이집이 빠르게 늘어남에 따라 보육 서비스의 수준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는 국공립 신규어린이집의 전문적? 체계적 운영 효율화를 위한 품질강화컨설팅 신규사업을 진행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있다.
지난 2월부터 국공립 신규위탁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의 인가기준,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도와주고 생활경험을 풍부하게 하는 보육환경 구성, 영유아의 발달 특성과 개인차를 고려한 연령 ? 수준별 보육 프로그램 방법, 효율적인 재정을 위한 재무회계 및 전문적인 인사관리 등 정보를 컨설팅해 개원? 인가 시점부터 질 높은 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3월 국공립 신규위탁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재무회계, 인사노무의 내용으로 집단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4월에는 어린이집 재무관리를 테마로 소그룹 교육을 진행했다. 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신규 어린이집에 대한 위탁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좋은 보육 환경이 필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구립 어린이집이 최상의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