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평일에 보건소를 찾기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 구민들을 위해 “토요 열린보건소”를 운영하고 있다.
2008년부터 시작된 “강동구 열린보건소”는 의료 취약계층과 일반주민에게 건강에 대한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매월 둘째, 넷째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다. 연령별?특성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해 ‘다문화 예비맘의 one stop 건강교실’을 신설했다. 타국에서 건강한 출산을 준비하는 다문화 예비맘의 짐을 덜어주기 위해 국제 모유 수유 전문가와 영양플러스 영양사가 신생아 관리 전반에 관한 정보를 제공해 건강한 자녀를 출산,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영유아 건강플러스 영양플러스’, ‘임산부 산전관리’, ‘워킹맘 아카데미’는 임산부 및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데, 직장을 다니는 예비 엄마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심정지 환자발생 등 위급한 상황시 적절한 대처를 위한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 부적절한 식생활 및 운동부족 등 생활습관 개선이 필요한 직장인들을 위한 ‘대사증후군 건강찾기’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유익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밖에도 ‘구강건강교실’, ‘금연클리닉’, ‘정신건강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구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해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돕고 더 나아가 강동구의 건강 형평성이 구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보건소 보건위생과(☎02-3425-6605)에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