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도시의 얼굴인 거리를 더욱 푸르게 가꾸고 있다.
구는 오는 6월 2일까지 강일동 679-4 일대(아리수로 421)에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을 실시해 아름다운 도시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로변 녹지량 확충 사업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보도와 도로변 등 주민 생활권 주변을 녹화해 가로경관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640㎡의 공간에 계절감을 고려해 남천, 회양목, 눈주목, 무궁화, 나무수국, 화살나무 등 8종의 수목을 식재한다. 파고라를 설치하는 등 환경 친화적인 휴식공간도 조성해 지역 주민들이 자연을 느끼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쉼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로변 소음?대기오염 저감으로 보행자들에게 맑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로변 녹지량 확충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해 녹색 도시를 구현하고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