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2016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 182명을 대상으로 안전·노동 및 즐거운 자기경영리더십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일터의 안전문화를 조성하고 참여자들의 노동권을 보호하며, 스스로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1부는 산업안전보건공단 양순녀 과장이 야외작업 시 발생할 수 있는 재해사례와 예방대책, 사고 시 대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2부에는 런앤런 대표 이선우 강사의 긍정적 사고가 삶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강의가 이어졌다. 끝으로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이 지나치기 쉬운 노동권 침해사례 등을 시민명예 옴부즈만 권오훈 노무사가 알기 쉽게 설명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구 관계자는 “공공일자리 사업 참여자 대부분이 고령자와 노약자로 참여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참여자들의 안전의식을 일깨우고 재해 시 사고대응력을 높여주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구는 앞으로도 공공일자리 참여자별 맞춤형 교육을 확대·실시하여 공공일자리 참여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민간기업으로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