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이해식 구청장)가 오는 11일(금)까지 성내동 성안마을 강풀만화거리에 조성중인 커뮤니티센터의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는 강풀만화거리에 주민들이 모여 함께 활동하거나 방문객들이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기 위해 연면적 232㎡, 지상3층 규모의 문화 예술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고 있다.
1층에는 주민편의시설, 카페, 방문객 안내소 등을 마련하고, 2층에는 테마형 만화 도서관 및 다목적실, 3층은 예술가들의 창작 공간 등으로 꾸민다.
이번 명칭 공모는 강동구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강풀만화거리만의 정체성과 비전이 담긴 이름을 선정하여 지역 이미지와 가치를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커뮤니티 공간 명칭 공모는 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강동구청 도시디자인과 홈페이지(http://www.gangdong.go.kr/office/DoSiDiJaInGwa)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또는 방문 접수를 하면 된다.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2편, 장려2편을 선정하며, 이번 달 말에 홈페이지를 통해 결과를 발표한 뒤 시상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시설의 독창성과 정체성을 고려한 명칭이 탄생하길 기대한다.”며, “이번 커뮤니티센터 명칭 공모에 구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