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강동송파교육지원청 주관으로 “2016.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협의회”가 강동아트센터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서울시청과 서울시교육청 담당 공무원, 장학사, 20개 자치구와 11개 교육지원청 혁신교육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간 교육 격차 해소와 상생, 협력의 교육혁신도시 실현이 목표인 서울형 혁신교육지구는 서울시와 교육청이 지정 ? 지원하며 시 ? 교육청 ? 20개 자치구가 협력해 혁신교육 정책을 추진한다.
강동구는 지난해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우선지구형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역 교육 공동체 ‘강·동·학·교’ 조성, ‘학생 자기주도적 프로젝트’ 지원, 초등학생 Needs Call 상담센터 운영 등 구와 교육지원청, 학교, 주민이 협력해 새로운 교육모델 실현에 노력했다.
올해는 그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이 혁신지구형 사업에 선정된 강동구의 교육사업을 소개하고, 관-관 협치를 통한 상생발전 방향에 대한 패널토의와 질의응답, 자유토론 간담회를 갖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
구 관계자는 "올해 강동구가 혁신지구형 사업에 선정되어 15억 5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게 되었다“며 ”민·관·학이 잘 협력해 교육격차 해소와 공교육 내실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형혁신교육지구 실무추진협의회는 앞으로 서울시와 교육청, 자치구 간 협력과 정보교류를 위해 정기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