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늘부터 3월 25일까지 어린이 안전을 위해 모든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안전점검은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시기인 봄철 어린이놀이시설 안전사고가 증가한다는 점에 주목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 만들기를 위해 실시된다.
안전점검대상은 관내 도시공원 놀이시설 58개소, 주택단지 놀이시설 234개소, 어린이집 놀이시설 26개소 등 어린이놀이시설 총 330개소 전체다.
주요 점검내용으로 놀이시설 주변 위해요소 제거, 파손 등 불량시설 개선, 시설물의 안전관리 실태 등이며, 특히 ‘관리주체 의무사항 이행여부(안전점검, 교육 및 보험가입)’를 중점 점검하며 이에 대한 홍보활동도 실시한다. 관리주체의 자체점검과 시설물 관리부서의 현장점검 결과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보완한다. 추가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보수 ? 교체 일정을 현장에서 확약받고 해당 기일 내 개선하도록 시정명령 조치하고 추후 확인 점검 한다. 여기서 끝나지 않고 강동구 자치안전과 직원과 관리부서별 팀장으로 이루어진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점검반’을 운영, 표본 현장점검을 실시해 안전관리의무 이행률을 높일 계획이다. 놀이시설 검사 ? 지원기관, 제조 ? 유지관리 업계 종사자 등 민간전문가와 함께 민?관 합동점검도 실시해 위험 Zero 놀이터를 만든다. 이해식 구청장은 “학부모와 아이들이 마음 놓고 어린이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한 놀이 환경 조성에 노력하겠다”며 “아이들이 어디서나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도시 강동을 주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