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친환경 도시텃밭 참여자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화학비료, 합성농약, 비닐을 사용해서는 안되며 분양구좌는 전체 6개 텃밭에 1,042구좌다.
강동구 도시농업 포털(http://www.gangdong.go.kr/cityfarm)에서 선착순 접수하며, 65세 이상 어르신 및 장애인은 분양구좌수의 10%인 104구좌 내 도시농업과에 방문 접수할 수 있다.
참여구좌는 1가구 1구좌가 원칙이지만 강일 ? 가래여울 ? 상일텃밭은 1가구에 3구좌까지 신청가능하다. 둔촌 ? 암사 ? 양지텃밭은 12㎡(70,000원), 7㎡(50,000원), 강일 ? 가래여울 ? 상일텃밭은 12㎡(60,000원)의 참가비를 내면 된다.
사용기간은 오는 3월 26일부터 12월 11일까지이며, 참가자에게는 유기질비료 또는 퇴비(봄, 가을 각 1포), 친환경 약제 공급, 농기구 대여(호미, 손 분무기 제외) 등이 지원된다. 분양 확정자는 강동구 도시농업 포털과 휴대폰 메시지로 확인할 수 있다.
도시텃밭 참가자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3월 17일 오후 7시 강동구민회관에서 갖는다. 이해식 구청장은 “안전한 먹거리를 내 손으로 키우고 수확하는 즐거움을 얻는 동시에 가계에 경제적인 보탬도 될 수 있어 도시농업 참여자가 해마다 늘고 있다”며 “유기농법 기술보급과 자원순환 ? 나눔실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접목해 운영될도시텃밭에 주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분양관련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52)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지난해 국내 환경분야 최고의 상인 「대한민국 친환경대상」을 5년 연속 수상하며 명실공히 도시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도시텃밭 이외에도 올해 토종학교(4. 12 ~ 6. 18, 화 14시~16시), 자원순환학교(4. 20. ~ 6. 22, 수요일 10시~12시), 도시양봉학교(4~10월, 목요일 10시~ 12시), 전통식품학교(5~7월, 수 14~17시), 논학교(5~10월, 화 10~12시) 등 다양한 도시농업 현장교육도 이뤄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