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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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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명일1동 등록일자 2016-01-15
제목 명일1동 겨울은 올해도 따뜻~!
# 때 이른 추위가 찾아온 작년 11월, 고시원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김 모(87세)씨는 고시원 비를 내지 못해 거리로 나와야 할 형편이었다. 추위에 가실 곳이 없는 어르신이 걱정된 고시원 총무의 신고로 주민센터에 연결된 김 모씨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되었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을 위해 30년 넘게 별거한 배우자와 자녀에게 연락을 취해 결국 정부지원을 받게 되었다. 현재는 양로원 입소신청을 위한 준비 중이다.

위와 같은 사연은 우리 주변에 종종 있는 일이지만 정작 누군가 알려주지 않으면 찾아내기 쉽지 않은 복지사각지대에 관한 이야기다.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구의 효과적인 발굴을 위한 민관협력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강동구 명일1동은 지난 13일(수), 동 내 12개소의 고시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시원은 대표적인 비정형주거시설로 명일1동의 경우 기초생활수급자의 25%가 거주하고 있을 정도로 취약계층이 많은 실정이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위기가구로 판단 시 주민센터에 정보 제공, ▲입실자 중 위험징후가 있는 경우(경제·건강) 주민센터에 즉시알림, ▲구정 및 복지관련 홍보물 비치 협조 등이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상담을 통해 동주민센터에 사회복지급여를 신청하게되고, 구에서 조사를 거쳐 공적지원을 받거나 부적합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또는 동복지네트워크를 통해 민간지원된다. 또한 복합적인 욕구가 있는 경우는 사례관리대상자로 요청하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게 된다.

이외에도 명일1동은 12일(화), 지역 내 저소득층을 지원하는 민간재원 마련을 위해 「2016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사업」의 일환인 『따뜻한 새해맞이 의류나눔 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는 관내 스타일러스(주) (대표:이광우)에서 기탁해온 겨울철 저소득가구를 위한 의류 및 신발 350점으로 마련되었고,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등 저소득 100가구에 골고루 전달되었다. 또한 스타일러스(주)는 성품과 함께 성금150만원도 기탁했다.

스타일러스(주)는 지난 2014년부터 3년째 관내 저소득가구를 위해 겨울철에 입을 수 있는 의류 및 운동화를 기탁하고 있으며 전달받은 주민들은 꾸준한 관심과 온기에 고마움을 전하고 있다.

유재덕 명일1동장은 “민?관이 함께 하는 것에 의미가 있고 고시원을 시작으로 앞으로 지역사정에 밝은 부동산중개업소와 추가협약을 맺어 더 이상 안타까운 사연이 나오지 않도록 복지사각지대 제로화에 기여하겠다.”며 더불어 지역사회를 살피는 스타일러스(주)의 사회공헌활동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문의 명일1동 주민센터 3425-7470)
첨부파일 [명일1동]_고시원업무협약_외_동_복지(01.15)[1].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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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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