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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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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자 2016-01-11
제목 만성질환자 관리 전문가 강동구에 모인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 이하 협의회) 의장도시인 서울시 강동구(의장 이해식 강동구청장)는 1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강동아트센터에서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처 전문가 회의를 개최한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인류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해 1948년 설립된 국제 전문기구로, 스위스 제네바에 본부를 두고 세계를 6개 지역으로 구분하여 분권적 운영을 한다. 이중 서태평양지역사무처(Regional Office for the Regional Office, 사무처장 신영수 박사, 이하 WHO WPRO)는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일본, 중국, 호주 등 지리·사회·경제적 다양성이 큰 서태평양 37개 회원국을 두고 있다.

이번 전문가 회의는 WHO 본부, WHO WPRO, 단체장, 학계가 참여하는 국내 최초의 비감염성 질환 관리 관련 전문가회의로 건강도시와 비감염성질환 계열의 권위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함께 재해, 재난, 감염병 발생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정신적 외상(트라우마) 치료와 더불어 만성질환자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되었다.

자연적 재난뿐만 아니라 테러, 전쟁 등 사회적 갈등으로 인한 피해는 예측하기도 어려우며 다수의 피해자를 발생 시킨다는 점에서 도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이와 같은 긴급 상황은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한 만성질환자, 특히 노령층에게는 더욱 치명적이다.

지난 해 메르스 사태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었던 우리나라도 이러한 긴급 상황에서 예외가 아니며 초기 대응과 더불어 체계적인 대처가 매우 중요하나, 긴급 상황에서의 만성질환 관련 대처가 아직 미흡한 것이 사실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국가 간 갈등, 네팔 지진, 우리나라 메르스 사태 등을 통한 사례 비교와 긴급 상황에서의 비감염성질환 대응 방법 예측과 트라우마 관리, 치료법 등을 강의와 실습을 병행하여 참석자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이와 같은 선진 예측 도구는 향후 우리나라의 관리 시스템 구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WHO와 WHO WPRO 관계자 외에도 외부 전문가로는 산드로 갈리아(Sandro Galea) 미국 보스톤대 교수, 셜리 포크스 호주 라트로브대 교수, 케이코 나카무라 건강도시연맹(AFHC) 사무국장 등이 참석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협의회 회원도시, WHO 협력센터(순천향대학), 건강도시 학계 전문가 등이 참석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회의가 향후 점차 빈번하게 발생될 긴급 상황에 대해 정신 건강뿐만 아니라 만성질환 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대책 마련에 발로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첨부파일 [지역보건과]만성질환자_관리_강동구가_앞장선다(1._11.).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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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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