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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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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가정복지과 등록일자 2015-12-15
제목 네 자녀 이상 양육은 기업도 함께
# 길동에 거주하는 최상분 씨는 네 딸을 키우는 딸부자 엄마다. 고등학교 졸업 이후 서울에 올라와 강동구에 거주한지 22년째다. 6개월 전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갈 계획이었지만 결국 강동구에 계속 거주하기로 마음먹었다. 아이들을 키우기에 강동구처럼 좋은 환경을 찾기 어렵다는 생각에서였다. 무엇보다 2년 동안 매월 막내에게 양육비를 지원해 준 강동구와 농협사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이 강동구에 계속 남아있기로 결정하게 된 큰 계기가 되었다.

# 다섯 째 동민이를 키우고 있는 천호동에 거주하는 홍미향씨도 2년 째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에서 매월 양육비를 지원받고 있다. 지원받은 양육비는 아이가 자라서 필요한 곳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저축하고 있다. 큰 금액은 아니지만 다달이 아이를 위해 저축을 하면서 후원해주는 기업과 함께 아이를 키워나가고 있다는 기분이 든다. 아이를 많이 키워보니 아이는 하나일 때보다 많을수록 키우기가 수월했다. 큰 아이가 동생들을 스스로 돌봐주면서 아이들이 커 나갔고 엄마는 아이들을 여러 시선에서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아이들 사이에서 스스로 배려심이 많아지고 함께 살아가는 자세를 배우는 것 같았다. 무엇보다 매달 후원받는 양육비를 통해 아이들이 사회의 다양한 관심의 손길로 함께 키워지고 있다는 생각에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

이 가정들은 강동구가 시행하는 ‘다자녀가정 WIN-WIN 프로젝트(이하 윈윈 프로젝트)’를 통해 관내 기업으로부터 양육비를 지원받는 가정이다. 최상분씨는 2014년 1월부터 ㈜농협사료와, 홍미향씨는 같은 해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와 결연을 맺었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오는 17일(목), 구청 5층 대강당에서 내년 1월부터 신규 ? 재결연을 맺는 가정·기업과 제12회 윈윈 프로젝트 결연식을 개최한다.

윈윈 프로젝트는 다자녀가정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저출산 문제를 극복하고자 기업?단체의 참여를 통해 네 자녀 이상 양육가정에 3년간 매월 1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0년 첫 시행 이후 6년 째 지속운영 되고 있다. 현재까지 총70개 기업?단체가 후원에 참여하였으며 후원을 통해 169가정이 4억 8960만원의 양육비를 지원받았다.

제12회 결연식에서는 24개 기업?단체와 넷째아이를 출산한 43가정이 결연을 맺는다. 지난 3년간 결연에 참여하였던 기업 중 3개 기업은 재참여의 뜻을 밝혔다. 강동구는 결연식에서 다자녀가정 지원에 다시 힘을 보태준 3개 기업에 감사장을 전달하여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자녀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제도의 뒷받침이 있어야 한다”며 “WIN-WIN 프로젝트처럼 지역사회 차원에서 시작된 작은 노력이 저출산 해결을 위한 문화로 뿌리내리길 바란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가정복지과]__제12회_윈윈프로젝트_결연식_(12.15)[1].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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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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