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안전도시 강동’ 구현을 위해 오는 15일 오후 4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재난안전 민·관협력 거버넌스」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각종 재난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발생시 자율적 예방?대응?복구활동을 통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키고 참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율방재단 등 안전관련 민간단체원들과 구청 재난부서 공무원 2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재난안전전문교육기관인 (사)한국 BCP협회 정영환 회장의 강연으로 이루어지는 본 교육은 ▲재난안전관리의 개념이해, ▲재난안전관련 법체계, ▲재난안전관련 자원봉사의 필요성, ▲자율방재단 등 자원봉사자 구성·운영, ▲역할과 임무, ▲생활 속 안전문화 실천운동 등 재난발생시 민?관이 협력하는 시스템 및 재난대응 체계 구축방안 등을 골자로 하고 있다.
한편 강동구는 지난 2월 강동소방서와 업무협약(MOU)체결을 통한 상호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였으며, 안전체험장설치 비용을 지원하고, 강동소방서에서는 부지를 제공하여 지난 5월 「강동안전체험장」을 준공하여 소화기·소화전 사용방법, 연기대피체험, 완강기 탈출법 등 어린이·학생·재난안전단체원·구민·공무원 등 재난안전체험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을 실현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서울시 ‘안전도시 만들기’ 평가결과 ‘최우수 구’ 선정돼 상금 9,000만원을 받았으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서울시 평가에서는 ‘우수구’로 기관표창을 받은 바 있는 등 안전강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왔으며, 앞으로도 민간인의 교육훈련참여 활성화 등 재난안전 분야 민?관이 협력하여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각종 재난안전 사고발생시 사고수습에 민간단체의 역할이 중요하며,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 거버넌스를 활성화 하고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안전에 대한 전문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