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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보도자료 상세내용 - 주관부서, 등록일자, 제목, 본문, 첨부파일
주관부서 도시디자인과 등록일자 2015-12-01
제목 강동구, 브랜드이미지 살린 간판개선사업 완료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상일동 첨단업무단지 인근의 87개 업소 총 98개의 간판(총 범위 1,413㎡ 4개구간: 상일로 5~34(사성엔지니어링 건너편 상가:422m), 구천면로 43~656(주공6단지 옆길 176m), 천호대로 219길 656~54(상일여고 앞길 541m), 천호대로 1463~1475(상일초등학교 앞: 274m)
)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구의 간판개선사업은 2008년부터 시작되었다. 매년 90여개 업소의 노후된 형광간판을 친환경 에너지 절약형 LED간판으로 교체해왔으며, 올해까지 개선된 간판은 총 759개다.

2015년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은 지난 4월 시작되었으며, 기존의 낡고 들쭉날쭉한 간판을 주변 환경·건물과 조화를 이루면서도 업소의 개성을 살린 디자인 간판으로 교체했다.

구는 업종별로 개성에 맞는 다양한 스타일의 서체를 개발, 입체적인 간판 디자인에 적용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켰으며 또한 친환경LED간판으로 에너지 효율도 극대화했다. 특히 업소의 브랜드 이미지를 살린 간판은 디자인 심의 시 기존 간판과 차별화를 이루었다는 평가다.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지역주민과 상인들의 자율협의기구인 “간판개선주민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간판개선추진계획 열람공고를 거쳤다. 8월에는 대상지역 점포주와 건물주를 상대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간판교체 동의서를 받은 후 11월 중순 간판 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업 초기에는 간판교체에 대해 부정적이고 비협조적인 분위기였다. 점포주는 불법적으로라도 여러 개의 간판을 설치하는 것이 업소 홍보에 더 좋다고 생각했으나 간판교체사업을 통해 1개 업소 당 1개 간판만을 허용했기 때문이다.

처음에 점포주들은 불이익을 받는다는 생각에 동의하기를 꺼려했지만, 구청 직원의 몇 차례 방문과 설득으로 87개 대상 업소의 동의서를 받아냈고, 간판디자인 설계·제작 및 설치까지 전액 무료 지원된 이번 간판개선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점포주들의 만족감 표시로 많은 감사인사를 받았다고 한다.

이번 간판개선사업에 참여했던 이희영 씨(오손도손 연탄화덕구이 대표)는 “기존의 간판이 미관상 불량했는데 멋있고 세련되게 디자인해주어 손님들의 반응이 좋을뿐더러, 에너지 절약도 되어 장사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구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구는 도시미관 향상을 위해 지난 2008년 신라빌딩 및 천호문구거리를 시작으로 천호공구거리, 암사동 양지골목시장, 명일동 상가, 성내동 음식문화개선사업지역 등 8개 지역 661개 업소의 간판을 지역 특색에 맞게 교체했으며, 이러한 노력의 결과로 지난 10월에는 서울시에서 평가한 “2015 서울시 옥외광고물 수준 향상 분야 우수구”에 선정되어 내년도 간판개선사업 예산을 우선지원 받게 되었다.

구 관계자는 “업소의 개성을 살린 독특한 이미지는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아울러, 2016년에도 선진간판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첨부파일 [도시디자인과]_브랜드_이미지_살린_간판개선_조성사업_완료(12.01)[1].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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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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