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3일 구청 3층 소회의실에서 “강동구 줌마 자전거 봉사단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위촉장 수여식은 지난 11월 자전거에 관심이 많은 자원봉사 활동을 원하는 구민들을 대상으로 공개모집하여 총 23명의 주민들로 구성되었다.
30~60대 연령층의 주부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으로 구에서 운영하는 강동바이크스쿨 교육 수료생들로 교육 경험이 있는 분들이 다수다.
강동구 자전거 봉사단 위촉기간은 2016. 1월부터 12월까지로 1년이며, 앞으로 관내 자전거 도로 순찰 및 계도, 도로변 자전거 주차시설 내 무단 방치자전거 정비 지원, 교통 안전문화 캠페인 참여 및 자전거 관련 불편사항 개선의견 제출 등 관내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구에서는 자전거 구민 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하며 우수 봉사자에 대해서는 표창 수여 등 봉사활동을 통한 구정 참여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강동구 구민 자전거 봉사단은 구로부터 자전거 교육을 받은 구민들이 직접 구정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침으로써 혜택을 봉사로 환원하는 의미에서 사회발전의 선순환의 동력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자전거 봉사단의 활동을 통해 강동구가 앞으로도 자전거 타기 좋은 건강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