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겨울철을 대비해 건축공사장, 재난위험시설물, 석축?옹벽 등 취약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11월 3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건축공사장 219개소, 재난위험시설물 13개소, 담장?옹벽?석축 11개소 등 총 243개소로 각 시설 담당자가 직접 현장을 확인하여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건축공사장의 경우 분진망 등의 가시설 설치 여부와 관리상태, 공사장부지와 주변에 대한 정리·정돈상태, 근로자의 안전장비 착용상태, 도로무단점용여부, 겨울철 기온저하에 따른 화재예방을 위한 소화기 설치 등 비치여부를 확인한다.
재난위험시설물(D,E등급)은 주요구조부의 변경이나 균열발생, 누수, 부식 등을 확인하고 담장·옹벽 등의 취약시설물은 구조체 파손, 배수로?측구 등 배수시설의 침하여부 등을 확인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시정기간이 필요한 사항은 관리주체 또는 시공자에게 조치결과를 서면으로 제출토록 한다.
재난위험시설물은 점검결과 등급조정이 필요한 시설물일 경우 관계전문가의 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여 위해요소를 사전에 차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모든 사고는 예방이 중요하므로 철저한 사전점검으로 안전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사고를 미연방지토록 하는 등 관내 각종 취약부분을 개선하여 “살기좋은 안전강동”을 실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