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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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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보건의료과 등록일자 2015-11-18
제목 튼튼한 치아! 치과주치의에게 맡겨봐
강동구가 치아우식증 발생의 고위험군인 영유아?학령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지난 3년간 포괄적 예방중심 구강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충치유병율 0.4~2.9% 감소, 점심식사 후 양치율은 6.8~11.1% 향상되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우리나라 12세 아동의 충치경험 영구치아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2.2개(’06) → 1.8개(’12))지만 선진외국과 비교(OECD 세계평균 1.6개)했을 때 열악한 수준으로 서울시 영구치우식 유병자율은 인구 1,000명당 133명으로 전국평균 122명보다 높은 편이다.

이러한 이유는 치아우식증 발생의 고위험군인 영유아 ? 학령기 어린이 대상으로 예방이 중요하지만 치과의료 이용의 격차로 인해 이 시기의 구강건강 불평등이 매우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기 때문이다.

영구치의 우식증은 만 6세부터 증가하여 20세 무렵에 이르면 90%이상이 경험하므로 우식 발생 전 예방적 진료가 무엇보다 중요함에도 우리나라의 치과서비스는 치료중심이어서 예방중심의 서비스 제공이 매우 부족하고 학교에서 시행하고 있는 구강검진 역시 결과에 따른 사후관리 체계가 미흡한 점이 있다.

구는 이러한 점에 주목하여 예방중심의 일원화된 구강건강관리 서비스, 유관기관 협력강화 및 지역자원 활용방안, 구강건강 환경조성 및 홍보, 구강건강관리 모니터링 등에 주력했다.

우선 지역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치과의사회, 교육청, 시민단체, 전문가, 학교, 지역아동센터 등 다양한 협력기관을 통해 치과 주치의 사업을 시행했다.
2012년부터?학생 및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으로 단순 1차 진료 뿐만이 아니라, 구강검진, 건강상담 및 예방교육 등에 대해 치과의원(주치의)을 선정하여 포괄적 예방적 건강관리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구강위생, 식습관, 불소이용, 올바른 칫솔질 ? 치실질 등 개별 구강보건교육을 받고 있으며, 불소도포, 치아홈메우기, 치석제거 등 개인의 구강건강상태에 따라 예방진료를 추진하여 왔다.

특히, 저소득층 아동 중 복합적인 구강질환으로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하거나, 신체장애로 진료과정에 특수한 시설과 장비가 요구되는 등의 심화치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 의뢰하여 치료하도록 하고 있으며, 일부 치료비를 지원해 주고 있다.

또한, 매년 구강질환 치료가 필요한 아동이 많아 참여하는 치과의원이 재능기부로 동참하고 있으며, 부득이하게 서울대학교병원 심화치료 의뢰가 어려운 경우에는 강동경희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적극적으로 무료치료를 해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구가 지난 3년간 예방 중심의 구강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현재(2015년 10월말기준)까지 학생 10,100명, 아동 2,450명이 서비스를 제공받고 이중에서 536명이 구강질환치료를 받았으며, 4명이 심화치료를 받는 등 예방적 치과 서비스에 주력한 치과 주치의 사업이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구 관계자는 “구강질환은 일시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아닌 만성질환으로 구강건강 또한 중요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하는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며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하여 아동 및 청소년기에 올바른 구강관리 능력을 습득하고 평생구강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보건의료과)_치과주치의_사업2[1].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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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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