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9월 19일 천일중학교에서 ‘사랑의 이동푸드마켓, 한가위 사랑나눔 대축제’ 행사를 열어 저소득층 400가구에 생필품을 지원하였다.
‘사랑의 이동푸드마켓’은 저소득층이 필요로 하는 쌀과 라면 등의 각종 식료품을 이동 차량에 준비하여 일정한 지역에 직접 찾아가 대상자들로 하여금 물품을 선택, 지원해주는 행사다. 추석 명절 저소득층 주민들의 생활안정과 차례용품 준비에 다소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행사장인 천일중학교 주변 11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차상위계층 또는 홀몸어르신 위주로 400가구를 선정하였다. 1인당 5품목 이내의 4~5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강동구는 2005년부터 강동푸드마켓 운영을 통해 저소득층 1,090가구를 대상으로 식품, 생필품 등을 지원하였다. 이번 행사는 많은 가구가 도움을 받도록 그동안 지원을 받지 못한 가구를 선정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식품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저소득층이 소외되지 않도록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