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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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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자 2015-09-18
제목 활동적인 생활환경 만들어 건강 지킨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HCP, 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 이하 협의회) 의장도시인 서울시 강동구(의장 이해식 강동구청장)가 17일 경기도 시흥시 ABC 행복학습타운에서 '제9회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기총회 및 건강도시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는 2006년 설립된 단체로서 도시의 건강과 환경을 개선하여 도시 주민의 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h in all polices)’ 실현을 목표로 현재 81개 지방자치단체들(광역 6, 기초 75)이 정회원으로 10개 학술기관이 준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원시(1대?2대), 원주시(3대?4대)에 이어 강동구가 협의회 설립 이후 자치구 단위에서 의장도시로 처음으로 선출되어 2015년 1월부터 2년간 협의회를 대표하고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이번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에서는 공동정책 선언, 단체장 우수사례발표, WHO 서태평양지역사무소의 Health City Toolkit 소개, 세션별 건강도시 사례발표 및 토론 등이 준비되어 있으며 특히, 17일 정기총회에서 81개 회원도시가 모여 지방자치단체장 합의로 도시민의 건강증진과 회원도시 연대 촉진을 위해 공동정책을 최초로 선언했다.

공동정책은 올 3월부터 국내외 자료 및 학술위원회의 자문을 받고, 회원도시 및 자치단체장, 학술위원회 등의 의견 수렴과 자문을 통해 “활동적인 생활환경 (Active Healthy Environment) 조성”으로 선정했다.

앞으로 각 회원도시에서는 “활동적인 생활환경 조성”이라는 공동정책을 바탕으로 주민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심혈관질환, 암, 당뇨, 만성호흡기질환 등 비감염성만성질환(NCD)의 중심에 있는 비만율을 감소시키기 위해 보건의료 부문을 뛰어 넘어 장애물 없는 안전도시, 건강과 환경을 생각한 교통체계, 걷기 좋은 길 조성 등 ‘모든 정책 내 건강(Health in all polices)’ 을 광범위하게 포괄하는 정책을 각 도시 여건에 맞춰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 최초로 단체장들이 건강도시 사업의 우수사례를 직접 발표하여 건강도시에 대한 도시 간 우수사례 공유 및 관심을 끌어올리는 계기를 만들기도 했으며(발표 자치단체 : 경기 오산시?시흥시, 서울 양천구?강동구, 대전 유성구), WHO WPRO(서태평양 지역사무소)의 신해림 박사와 Ms. Trinette Lee가 참가하여 “Good Health is Good Politics”라는 슬로건으로 WHO WPRO의 중장기 기본계획(2016~2020) 실행 지침서인 “건강도시 툴키트(Toolkit)”를 소개하는 자리도 가졌다. 협의회 총회는 18일 세션별 사례발표 및 토론, 현장탐방 등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이해식 협의회 의장은 “앞으로 협의회는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 활동을 통한 건강도시 정보교류와 파트너십 구축에 더욱 힘쓰고, 회원도시가 보다 내실있고 실현 가능성 있는 건강정책을 세우고 실천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첨부파일 (지역보건과)_활동적인_생활환경_만들어_건강_지킨다[1].hwp 바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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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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