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천호대로 1089(천호동 447-17 일대)에 대규모 주상복합단지가 준공, 입주를 시작함에 따라 관내 천호3동 주민센터의 입주민 편의를 위한 지원도 빨라지고 있다.
이 지역은 예전 동서울상고가 있던 부지로 구 도심지 중에서도 개발이 되지 않던 노후화된 지역이었다. 그러나 최근 5호선 강동역 인근에 41층 초고층 주상복합단지가 준공되어 8월부터 본격 입주가 시작되고 있어 인구 증대와 함께 구 도심지를 대표할 랜드마크로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4층, 지상 최고 41층 3개동으로 전용면적 94~107㎡ 총 230가구 규모의 주거시설 2개동과 지상 20층짜리 상업?업무시설 1개동으로 상가, 오피스텔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천호3동 양건모 동장은 “입주민들의 전입신고 행정처리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행정반 조정 계획을 수립, 새로운 행정반을 신설하는 등 민원처리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 조치를 취하는데 최선을 다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초고층 주상복합단지 준공과 함께 천호3동 관내에는 2017년 7월 새로운 아파트 단지 입주도 계획되어 있어 기존 천호동의 노후화되고 부정적 이미지로부터 벗어나 동네 상권 활성화가 이루어지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