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처럼 음악처럼 “하늘에서 도시농업이 내린다면!”
- 의미 있고 실속 있는 제5회 강동 친환경 도시농업축제 - 6개 분야 30여 개 프로그램 - 하늘에서 비가 내리듯... 도시농업 프로그램 풍성 - 체험, 놀이, 전시, 동물농장 등 어린이, 가족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파머스마켓 열려... 강동 친환경 농산물 값싸게 구매 기회
“하늘에서 도시농업이 떨어진다면?” 오는 9월 5일 강동구청 앞 디자인거리가 약초, 꽃, 채소 등 150여 종의 텃밭식물들로 뒤덮인다. 물론 하늘에서 떨어진 작물은 아니다. 올해로 5회를 맞는 <강동친환경 도시농업축제> 행사 중 하나로 일반적인 채소 외에도 약초, 꽃, 허브 등 텃밭에 색과 향 그리고 맛과 건강을 더할 수 있는 다양한 작물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뿐만 아니다. 이번 축제에 마련된 프로그램은 6개 분야 30여 개. 친환경도시농업 조례을 비롯해 도시농업포털, 도시농업공원 등을 전국 최초로 운영하는 등 도시농업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강동구청의 경험과 아이디어가 녹아들어간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우선 개막식은 가래떡 커팅 퍼포먼스를 준비하는 등 관계자들과 더불어 방문객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준비했다. 150여 종 작물 전시 외에도 토종종자전, 벌레잡이 식물전, 텃밭 곤충전, 어린농부 사진전 등을 진행해 볼거리를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또 원예기술, 병충해 예방법, 자녀 식습관 개선, 가족텃밭의 즐거움 등을 주제로 ‘길거리 특강’을 마련해 현장에서 바로 유익한 정보를 얻어갈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체험마당은 자녀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더 없이 즐거운 시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쟁기·맷돌 체험, 자원순환 체험, 삼백초 레몬스킨 만들기, 꿀비누 만들기, 밀납양초 만들기, 씨앗폭탄 만들기, 손수건 염색, 동물농장 등 다양함 체험과 더불어 물총파티, 풀대비눗방울 놀이 등 텃밭놀이를 모두 무료로 경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 중 5개 이상 체험하고 확인을 받아오면 추첨을 통해 기념품을 제공한다. 또 축제에 빠질 수 없는 먹을거리도 풍성하다. 친환경 샐러드, 산나물전, 통밀주먹밥, 삼백초효소, 발효장, 뿌리채소김치, 현미과자, 막걸리 등을 맛볼 수 있고 도시농부들이 직접 운영하는 마켓과 강동구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센터인 싱싱드림 판매장을 통해 다양한 유기농 농산물을 값싸게 구매할 수도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gangdong.go.kr/cityfarm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에서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