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예비창업자, 청년실업자 및 업종전환 소상공인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무료로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서울특별시에서 지원하고 서울산업진흥원과 강동구청이 함께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예비창업자 및 업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위해 창업에 관한 기초정보를 제공하여 창업에 도움을 주고 창업성공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제2회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9월 9일 (수)부터 9월 10일(목) 까지 양일간에 걸쳐 성내동 소재 NH농협은행 서울영업본부 2층 중회의실에서 진행하며 서울산업진흥원과 강동구상공회에서 선정한 전문강사들이 강의를 맡는다.
전문강사진의 교육을 통해 ?소점포 마케팅 전략 ?소상공인 세무전략 ?성공창업을 위한 창업가 정신, 창업 성공과 실패사례 ?창업관련 사업계획서 작성법, 원가계산 ?창업자금 관리 및 자금접근법 ?소점포 운영자 노무교육 등 창업자가 알아야 할 내용을 체계적으로 짚어 줄 예정이다.
올해 제1회 소상공인 창업아카데미 강좌는 68명이 수료했으며 2006년부터 2014년까지 총 25회 실시하여 2,889명이 수료했다.
창업아카데미를 수료하면 서울산업진흥원에서 ‘창업강좌 수료증’을 수여하며 서울신용보증재단에서 서울시 창업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특별보증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창업아카데미 수강을 희망하는 구민은 강동구 홈페이지(www.gangdong.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9월 8일까지 선착순 80명까지 접수하며 교재비와 수강료는 무료다.
구 관계자는 “제2회 창업아카데미 수료 후 수료생으로 부터 설문을 받아 수료생들의 호응이 높으면 연말에 강좌를 추가로 개설할 계획”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