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와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이광진)는 부모와 자녀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강동구를 만들고자 올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자녀 양육교육인 「좋은 엄마 되기 학교」를 운영한다.
좋은 엄마 되기 학교(이하 엄마 학교)는 자녀 발달단계에 따른 부모역할 정립을 위해 자녀연령을 기준으로 3~7세, 8~10세 자녀를 둔 부모로 구분하여 실시한다. 각각 엄마교육 3회, 아빠교육 1회, 부부교육이 1회로 총 5회 실시되며, 양육상담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가족단위 통합교육으로 구성되었다.
각 50가족을 모집하며 9월 2일(수) 시작하여 10월 17일(토) 가족나들이를 끝으로 교육과정이 마무리된다.
상반기 엄마학교에 참여했던 3살과 5살 두 아이를 둔 고덕동에 거주하는 박성민씨는 아이 양육법에 대한 고민이 많던 차에 교육을 신청하게 되었는데, 실제로 많은 도움과 깨달음을 준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교육이 있을 때 마다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 관계자는 “상반기 엄마학교에는 총 250여 명의 신청자가 몰렸으며 이는 자녀양육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뜨거운지를 보여준다.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10.(월)부터 신청을 받고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강동구청 가정복지과(02-3425-5782) 또는 강동구건강가정지원센터(02-471-0813, gangdong.familynet.or.kr)를 통해 신청 또는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