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관내 모든 제과·제빵 업소의 식품안전성 확보를 위해 7월 31일까지 위생 점검을 모두 마친다.
구는 소비자식품감시원들과 합동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했고 미비한 업소는 자체시정 기간 후 시정여부를 가려 재점검 하도록 할 계획이다.
주요점검 내용은 ▲빙수 제조시설과 식재료 적정관리 여부 ▲ 해동 케이크 보관기준 준수여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및 보관행위 ▲식품의 위생적 취급유무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이다.
구는 그동안 제과·제빵점에 대한 위생 점검은 연말연시 일부 케이크 전문 판매 업소에 국한하여 실시해왔기 때문에, 식품안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피자 조리업소를 포함한 빵류 판매업소 전체를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확대 실시하기로 한 것이다.
특히 구는 이번 위생 점검에 앞서, 영업자를 위한 『제과점 기초 위생관리 매뉴얼』을 제작·배부하여 영업자 스스로 식품안전 관리에 쉽게 참고하도록 하였으며, 유통기한 경과 여부, 조리사 개인위생 등 기초위생관리 수칙 준수여부 외에 여름철 빙수, 빙과류 취급시설의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점검하고 그에 맞는 현장교육도 실시하는 중이다.
구 관계자는 “메르스 영향으로 인한 경기침체 직후 실시하는 점검인 점을 감안하여 적발위주의 점검은 자제하고 충분한 계도를 통해 위반사항을 시정하도록 현장교육에 집중하고자 했다”며 “이번 점검을 통해 영업자 스스로 제과점 위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의 : 보건위생과 ☎ 02-3425-66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