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관내 초,중,고등학교와 유치원을 대상으로“폐전지와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을 시행 중이다.
지금 시행되고 있는 캠페인은 생활쓰레기에 대부분 포함 배출되는 폐전지를 최대한 분리수거 하여 유용한 금속자원 재활용 및 수은 등 유해물질로 인한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폐 휴대폰의 친환경 재활용을 위한 수거 캠페인으로,
학생들의 자원순환 인식을 제고하고,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부하고자 강동구, 서울시, 교육청,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가 공동으로 실시하는 것이다.
폐전지 캠페인은 12월까지 관내 초?중?고?유치원을 대상으로 연중 실시되며, 수거실적이 우수한 학교(원)에 대해서는 서울시장 표창과 함께 (사)한국전지재활용협회에서 부상을 지원한다.
폐휴대폰 수거 캠페인은 관내 초?중?고를 대상으로 5월에 진행된 1차 집중 수거에 이어, 9월에 2차적으로 집중수거가 진행될 예정이다. 수거실적이 우수한 학교에는 서울시장 기관표창과 함께 학생들에게는 폐휴대폰 1대당 환경노트 1권으로 교환해준다.
서울도시금속회수센터에서는 폐휴대폰을 처리한 수익금을 서울장학재단에 기부하여 장학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캠페인 기간 내 강동구에서는 기 설치된 수거함 교체 및 신규 수거함 설치도 동시에 진행한다.
또한, 강동구는 학교 환경교육 및 폐전지 수거활성화 방안으로 초등학교(저학년)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작고?예쁜 수거함을 직접 만들어 학생 및 원생들이 폐전지를 가정에서 가져와 학교(원)으로 배출하는 체험학습과 구청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폐 휴대폰과 폐전지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매월 세 번째 주 목요일 동시에 확대 진행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전지와 폐 휴대폰 수거 캠페인 외에도 가전 배출에 따른 운반곤란, 배출수수료 부담 등 주민 불편 해소와 자원 재활용을 높이기 위해 수거품목을 확대해 폐가전 무상방문수거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예약을 하면 수거기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수거?친환경적으로 재활용하는 시스템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