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평생학습관에서 제공하는 “2015년 상반기 강동교양스쿨-지역네트워크연계프로그램”이 모두 종료됐다.
“2015년 상반기 강동교양스쿨-지역네트워크연계프로그램”은 지난 3월 3일부터 5월 27일까지 지역주민 60명을 대상으로(각 강좌마다 12회차씩 진행) 강동평생학습관에서 생활미용, 사진기술, 도예교실, 핸드드립커피교실 등 실생활에 도움이 되면서도 누구나 배울 수 있는 쉽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가족과 지역을 위한 사랑의 기술 「생활미용 과정」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두 시간 동안 블루클럽의 김병구 대표가 생활에 응용이 가능한 커트, 펌, 염색 등을 내용으로 하여 강의를 진행했는데, 20명의 수강생이 모두 수료하여 수료율 100%를 보였다. (수료기준: 총 교육과정의 70% 이상 출석)
생활미용 강좌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총 4번의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은 인기강좌인데, 특히 실습위주의 강의 진행과 수강 후 활용도가 높다는 측면에서 지속적인 강좌운영 및 강의 회차 연장을 희망하는 수강생이 매우 많았다.
▲추억과 감성의 스토리 「사진기술 과정」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덴스튜디오의 이태훈 대표가 ‘카메라 조작 및 사진촬영 기법’에 대해 강의를 진행하였으며, 수강생의 평균연령층이 높은 중장년(특히 남성)의 취미과정으로 인기를 끌었다.
▲자연주의 북유럽스타일 「손뜨개 과정」은 최근 핸드메이드 작품을 선호하는 추세에 따라 신규과정으로 개설된 것인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2시까지 야문손 뜨개방 김인숙 대표에 의해 진행되었으며, 강의내용은 북유럽 스타일의 옷과 가방, 소품 등을 수강생들이 손뜨개로 직접 제작해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
생활미용 강좌에 참여한 주민 김OO씨는 “미용가위를 난생 처음 쥐어 보았는데, 이렇게 빠른 시간에 컷에서 펌까지 배우게 되어서 정말 기쁘다”며 “이제는 남편의 머리도 집에서 손수 잘라줄 수 있는 단계가 되었다. 50대가 되면서 시간을 지혜롭게 보내는 방법이 무엇인지 고민이 많았는데, 평생학습 강좌를 통해 좋은 기회를 찾은 것 같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반기에는 생활미용, 메이크업, 네일아트, 가정식 브런치, 목공 DIY 강좌를 준비 중이며, 신청은 7월 말부터 강동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http://lll.gangdong.go.kr)에서 접수받을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지원과 평생교육팀(02-3425-5223)으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