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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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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부동산정보과 등록일자 2015-05-26
제목 지적공부 좌표계 국제표준 좌표계로 전환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일제 강점기 시대부터 토지수탈 목적으로 측량한 지적도의 경계점 좌표를 동경측지계 기준에서 세계가 표준으로 사용하는 세계측지계 좌표(지구질량중심)로 변환하는 측량을 공무원이 직접 수행해 예산을 절감한다고 밝혔다.

측지계(測地係, Geodetic Datum)란 지구의 형상과 크기를 결정하는 곡면인 지구 공간정보(지형·지물)의 위치와 거리를 나타내기 위한 기준이 되는 것으로 우리나라 지적·임야도 등 지적공부는 1910년 토지조사 당시부터 지금까지 일본의 동경원점 기준인 동경측지계를 사용하고 있다.

동경측지계를 사용하는 지적공부는 세계측지계를 사용하는 지형도 등과 호환성이 떨어져 지적공부 기반의 공간정보를 제공하는데 한계가 많고 일제강점기 동경측지계에 의해 작성되어 100여 년 간 사용한 지적공부를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로 변환함으로써 잔재가 청산되고, 우리나라 모든 공간정보는 국제표준인 세계측지계로 전환하는 것이다.

세계측지계 변환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2020년까지 사업이 진행되며, 강동구는 우선 전체 32,294필지중 43%(14,031필지)를 차지하는 토지구획정리사업지구 (4개지구)를 금년 12월말까지 완료하고 그 외 지역은 2016년부터 단계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지적공부의 좌표를 변환하기 위해서는 GPS 측량을 시행하여야 하며 지적측량 전문 자격증을 소유한 강동구 공무원과 GPS측량 장비를 보유한 대한지적공사 서울본부와 공동으로 시행하여 측량에 소요되는 3천 7백여만 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되었다.

지적공부의 좌표가 세계측지계 좌표로 변환이 완료되면 국제표준의 세계측지계 좌표로 정 위치에 등록된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지적공부와 공간정보가 융 · 복합된 다양한 콘텐츠가 개발됨에 따라 공간정보 산업이 활성화되고 소유 권리관계 확인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첨부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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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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