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의 공공도서관 6개관이(성내, 해공, 강일, 암사, 강동도서관, 고덕평생학습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추진한다.
컨소시엄 6개관 중 성내도서관에서 주관하며 구립작은도서관, 마을문고,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한국점자도서관, 주몽학교 등의 협력기관과도 함께 추진한다.
우선 한 책 읽기 릴레이가 진행된다.
도서관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아동도서는 「도토리 사용설명서(공진하 저)」, 성인도서는 「굿바이 동물원(강태식 저)」가 ‘올해의 한 책’으로 선정되었으며 지역 주민이 함께 같은 책을 읽고 공감하는 장이 마련되며 독서 토론 등이 진행된다.
▲강동도서관의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활동 장려?흥미 유발 프로그램 ‘책 하나 나 하나’ ▲강일도서관의 취업준비생 심리분석과 자신감 회복 프로그램 ‘한 책 미술심리치료’ ▲성내도서관의 어린이 대상의 ‘한 책 장애 체험극’ 등의 도서관별 자체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또 장애인식 개선교육 ‘내가 너라면’과 장애인식 개선 콘서트 ‘The Blind’는 6개 도서관 공동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 문화체육과(☎02-3425-5282) 또는 각 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강동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은 구립도서관과 시립도서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2013년부터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2015년 강동구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이 다함께 책을 읽고 공감하는 장을 마련하여 책 읽는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