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길동복조리시장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오는 16일 토요일 가족과 함께 가는 장 ‘家場(가장)’을 개최한다.
강동구청과 길동복조리시장상인회, 서울시 길동복조리시장 신시장 사업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시장을 컨셉으로 ‘家場 (집?가)(마당?장)’ 길동 주민(가족)과 시장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이번 프리마켓은 가족 모두가 셀러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길동복조리시장 신시장 사업 김승일 단장은 “5월은 가정의 달에 가족여행을 계획한다거나, 새로운 경험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하고 싶어 하는 부모가 많을 것이다. 집에서 멀지 않은 평상시 이용하던 시장에서 가족모두가 이벤트도 참여하고 집에서 안 쓰는 물건도 파는 경험을 한다면 가족 모두에게 추억이 될 것”이라며 기획의도를 밝혔다.
가족과 함께 가는 장 ‘가장’은 가족이 직접 참여하는 공연과 길동복조리시장 안에서의 다채로운 이벤트, 무료배달 서비스, 애장품 경매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프리마켓 및 행사 참여를 원하는 가족 및 일반인은 길동복조리시장 신시장 사업단 블로그와 길동복조리시장 신시장사업단(☎070-8290-2545)로 문의 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