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5월 27일부터 7월 29일까지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상일동 145-6)에서 강동 도시농업 자원순환학교를 운영한다.
자원순환학교는 화학비료나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낙엽, 빗물,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음식물쓰레기 등을 재활용하여 직접 친환경 퇴비와 약제를 만들어 농사에 응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0주간 운영하며 EM(유용 미생물) 배양하기, 토양 관리, 지렁이 집 만들기, 음식물 퇴비 만들기 등 유기농으로 농사를 짓는데 반드시 필요한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주민들의 관심도가 높은 「EM(유용미생물) 배양하기」 강의는 전체 강의 수강생이 아니더라도 신청 후 1,000원의 수강료만 납부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동 도시농업 자원순환학교는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며 참여를 원하는 경우 강동구 도시농업포털(www.gangdong.go.kr/cityfarm) 또는 전화로 접수 가능하다.
수강료는 30,000원으로 신청 시에 납부하면 된다.
교육 참가, 프로그램 안내 등 기타 궁금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53)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