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일동 주민센터(동장 박춘화)가 지난 21일 강명초등학교 옆 고덕천 둔치에서
강일동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고덕천 나무심기 사업” 추진을 기념해 단체 식수를 실시했다.
‘고덕천 나무심기 사업’은 강일동복합청사에서 지난 3월 열린 에서 강일동 주민자치위원들이 고덕천을 우리 손으로 먼저 가꾸자는데 의견을 모으고 주민자치 특화사업(마을환경가꾸기)으로 실시하기로 결정하면서 시작되었다.
주민, 각 직능단체원들과 강일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나무 구입비를 부담하고 강동구에서 나무 품종 선정 및 나무심기에 필요한 작업 등을 지원하는 등 고덕천을 아름답게 꾸미는 데에 모두가 의기투합한 것이다.
이 날 주민들에게 미리 신청을 받아 구입한 능수벚나무 50주, 산딸나무 20주 등 총 100주의 나무를 고덕천 둔치에 식재하였고 심은 나무마다 기증자의 표찰을 영구 부착하여 기증자가 나무에 대한 애정과 내 고장에 대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박래철 주민자치위원장은 “고덕천에 나무를 함께 심으면서 마을의 화합을 도모하는 동시에 내 마을과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도 갖게 되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