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하는 전국 단위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종합건강위험요인이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 예방의학과 김동현 교수팀 연구에 따르면,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서울 강동구가 건강과 관련된 위험요인이 전국 254개 시·군·구 자치구 중에서 가장 적었다.(붙임 1 연구결과 관련 슬라이드 참조)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본부가 전국 254개 시·군·구(보건소)와 함께 시·군·구별 평균 900명의 표본을 추출하여 매년 조사하는 지역단위 건강조사로 매년 8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전국 시·군·구에서 동시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김동현 교수팀 연구는 작년 한해 자치구별로 실시된 2014년 지역사회건강조사 중 건강행태 요인에 대해서 종합건강위험요인 점수를 자치구별로 산출한 분석결과다.
연구결과를 보면, 전국 시·군·구별 종합위험점수를 분석한 결과 전국 자치구 중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도시화가 발달된 제1그룹에 속하는 도시 63개를 구분한 결과에서도 역시 서울 강동구가 가장 건강위험요인이 적은 도시로 분석되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건강조사에서는 금연조례 시행 지역(36개월 이상)이 미시행 지역보다 흡연율 감소 경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금연조례 시행 지역(36개월 이상)과
미시행 지역을 비교한 결과 금연조례 지역의 흡연율 감소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남자 현재흡연율이 8%p이상 크게 하락한 지역은 경남 통영시(’11.12.29, △11.0%p), 경기
남양주시(’12.1.1, △9.5%p), 서울 강동구(12.1.1, △8.1%p) 지역이었다.
(붙임 2. 2014. 지역사회건강조사 참고자료)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지방자치단체 간의 건강행태와 격차 등을 분석할 수 있는 유일한 조사로서, 본 연구결과는 강동구의 건강환경 조성 및 건강행태 개선을 위한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전국 254개 자치구중 종합건강위험요인이 가장 낮은 구로 평가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구민 모두 행복한 지속가능 건강도시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