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난 24일 강동경찰서, 동주민센터, 한국청소년육성회 강동지구회, 해병대 강동구 전우회, 청소년지도위원 등과 함께 민?관 합동으로 청소년유해 환경정화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15년도 개학을 맞이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주변 환경을 조성하고, 특히 주류?담배 판매시 청소년 판매금지 표시의무제가 올해 3월 25일부터 시행되어 업소 및 구민들에게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당일 총 7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2개조로 나뉘어 로데오 거리 주변 및 성내동 주꾸미 골목 일대에서 미리 제작한 청소년 주류?담배 판매금지 스티커를 부착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민?관 합동 캠페인에 참여하지 않은 기타 동에서는 자체적으로 관할 구역 내 학교주변 및 유해업소 밀집지역 위주로 3월 30일까지 캠페인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최근 이혼 및 가족 간 범죄가 증가하고 있고, 인터넷?스마트폰 등 페혜로 인해 청소년 탈선과 비행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부모와 어른들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