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공직비리와 부정행위를 예방하여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고 구정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공직비리 익명신고시스템인 ‘청렴해우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청렴해우소?는 화장실에 설치한 공직비리 신고함으로 ?공직사회의 병폐를 해결하는 장소?로 맑고 깨끗한 공직사회를 조성한다는 의미를 갖고 신고자의 신분이 노출되는 것을 우려해 신고를 꺼려했던 문제점을 보완한 익명 신고시스템이다.
지난해 2월부터 운영해 온 ‘청렴해우소’는 구청 본관, 성안별관, 보건소 1층 남녀 화장실 총 6개소에 설치하여 공직비리 뿐만 아니라, 민원불편사항, 건의사항 등 다양한 내용을 제한 없이 받아 구민의 편의 제공 및 민원해결에 도움이 되어 왔다.
금년 3.26. 부터는 6개동 주민센터(강일동, 명일1동, 암사1동, 천호3동, 길동, 둔촌2동) 12개소에 확대 설치함으로써 공직비리신고의 접근성을 높이고 부조리에 대한 직원 스스로의 자정노력을 유도하여 책임행정 구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는 ‘청렴해우소’확대운영과 홈페이지를 통한 ‘공직자비리신고센터’ 및 ‘클린신고센터’등 공직자 비리예방 3방향 시스템을 운영함으로써 201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전국 1위 자치구 위상에 걸 맞는 청렴인프라를 갖추게 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