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강동구청 5층 대강당에서 『2030년 강동구 장기발전 종합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 열린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에서는 15년 후인 2030년 지속가능 행복도시 강동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주민, 직원, 전문가 150여명이 참여하여 분야별로 우리구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환경, 도시계획, 교육?문화, 복지?건강, 교통, 안전?행복분야 등 6개 분야별로 자문위원과 실무 TFT 직원, 주민이 함께 자유로운 토론을 통해 지속가능 행복도시 강동발전을 위한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의견을 발표하는 원탁토의 방식이다. 송창석 희망제작소 부소장이 토론회를 진행하며 원탁 테이블별로 분야별 전문가 1명을 미리 선정하여 토론을 진행 할 예정이다.
주민 열린토론회는 계획수립 초기부터 주민 의견을 반영하여 실질적이고 공감대 있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토론회에서 제안된 의견은 용역을 발주하기 전 과업지시의 틀로 삼을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토론회가 정책방향을 구민이 결정하는 직접민주주의 실현의 장으로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좋은 의견을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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