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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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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지역보건과 등록일자 2015-03-17
제목 소금 한 스푼 빼고, 건강 한 스푼 더하고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세계 소금 인식 주간(3/16~20)을 맞아 구민들이 나트륨 줄이기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증진을 위한 저염식 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3월 16일부터 20일까지 ‘나트륨 줄이기 실천주간’을 추진한다.

최근 고혈압, 뇌졸중 등 심뇌혈관 질환의 높은 유병률로 인한 사망률과 의료비용이 증가하면서 만성질환의 주요원인인 나트륨 과잉 섭취에 대한 위험성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실제 한국인의 나트륨 섭취량은 4,831mg(소금 약12g)으로 WHO(세계보건기구)가 권고하는 하루 최대 섭취량 2,000mg(소금 5g)의 2.4배이며, 일본 4,360mg, 영국 4,331mg, 핀란드 3,800mg에 비하여 높은 수준이다.

강동구의 경우, 짠맛 미각판정(짠맛에 어느 정도 예민한지 알아보는 테스트)을 실시한 결과 구민 2,282명 중 77%인 1,757명이 평소 입맛이 짠맛에 길들여져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2014년 구민 2,282명 대상 짠맛 미각판정 결과, 짜게 먹는 편 39%, 보통으로 먹는 편 38%, 싱겁게 먹는 편 22%)

이에 따라 구는 이번 나트륨 줄이기 실천주간에 관공서와 음식점, 어린이집, 학교에서 저나트륨 식사를 제공하도록 급식 및 외식분야에 저염실천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며, 특히 3월 16일에는 강동구청 식당 앞에서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짠맛미각판정에 따른 영양상담과 함께 나트륨 과잉섭취의 위험성과 감소 방안에 대한 안내도 함께 진행되며, 한국인이 자주 먹는 외식메뉴의 나트륨 함량을 알 수 있는 다양한 음식모형이 5일간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3월 18일에는 주민 자발적 참여로 활동하는 영양동아리와 함께 천호역사 내에서 지역주민 대상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

당 기간 외에도 16개 동 주민자치센터 내 건강 100세 센터에서 상설염도측정코너를 상시 운영 중에 있으므로 가정에서 얼마나 짜게 먹는지 알고 싶다면 가까운 건강100세 센터로 방문하여 건강 체크와 함께 국·찌개의 염도와 측정결과에 따른 실천 지침을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강동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는 “우리아이 건강해저염!” 레시피북을 발간하였다. 이번에 제작된 저염 레시피북은 어린이집 급식소 및 가정에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계절별 국, 주찬, 부찬, 김치, 간식 등 5개씩 총 20개의 메뉴로 구성되었으며 이는 센터에 등록된 147개소 어린이집 및 관계기관, 학부모들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일상생활에서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안으로는 ▲국·찌개·국수류 국물 적게 먹기 ▲탕류는 식힌 후에 간하고 소금 대신 파, 후추 먼저 넣기 ▲가공식품 구입 시 영양표시 확인하고 나트륨 함량 적은 것 선택하기 ▲외식 시 싱겁게 해달라고 요청하기 ▲하루 한 끼 김치 대신 생야채 먹기 ▲나트륨 배출을 도와주는 야채와 과일 먹기 등이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나트륨 줄이기를 통해 건강한 입맛을 되찾고 만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에게 적극적인 관심과 실천을 권하며 아울러 급식·외식업계 종사자들도 소비자들의 건강한 선택을 보장하고 유도하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에 앞장설 것을 당부하였다.

※ 문의: 강동구보건소 지역보건과 (☎ 02-3425-6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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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부서홍보과 언론팀

문의02-3425-5420

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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