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2030 서울시 도시기본계획”을 기반으로 주민의견을 반영해 생활권의 발전방향과 부문별 도시관리 가이드계획 등을 수립하는 ‘강동구 지역 생활권계획’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총 5개 생활권 중 암사, 길동?둔촌, 명일?고덕, 강일?상일 생활권에 대하여 행정동별 10명, 총 120인의 주민참여단을 모집 및 운영한다.
강동구는 지난 2014년 10월부터 천호?성내 생활권을 시범지역으로 선정하여 주민참여단 60인을 모집, 워크숍 등을 통하여 주민이 직접 그린 지도와 의견 등을 적극 도출한 바 있다.
금번 주민참여단 모집 대상 지역생활권은 암사1?2?3동, 길동, 둔촌1?2동, 명일1?2동, 고덕1?2동, 강일동, 상일동이 해당되며, 주민 참여단 중 50%는 주민자치위원, 나머지 50%는 일반주민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구는 앞으로 모집된 주민참여단을 대상으로 강동구 · 서울시 · 전문가 함께하는 워크숍 참여(생활권별 2회)를 통해 ‘우리동네 지역자원과 이슈 도출’, ‘미래상 설정’,‘지역강점 및 문제점’, ‘지역특화 발전방안’, ‘도시기반 및 생활서비스 시설 도출’, ‘도시관리 가이드 구상’ 등에 대하여 직접 지도를 만들고 상호 토론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워크숍은 4월 17일부터 6월 12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진행은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맡아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끌어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동남권역 총괄계획가인 서울시립대 교수가 워크숍 현장에서 주민의견을 적극 수렴,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단 모집은 3월 10일부터 3월 30일까지 해당 지역 생활권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신청방법과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 도시계획과(02-3425-6025)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으며, “서울 생활권 플랜” 홈페이지(http://planning.seoul.go.kr) 에서도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