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새마을부녀회에서 설을 맞아 다문화이주여성, 홀몸 어르신을 위한 특별한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강동구민회관 지하 다목적실에서 강동구새마을부녀회가 주최하고 ㈜신해산업이 후원하는“설날맞이 사랑의 떡국떡 나누기 행사”가 열린 것.
이 자리에서는 구?동 새마을부녀회장과 10여명의 다문화이주여성이 모여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떡국떡을 썰며 한국의 전통 명절에 대해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떡국떡을 관내 홀몸 어르신 270가구에 각 2kg씩 전달, 함께 하는 명절의 따스함을 전했다.
한상림 강동구새마을부녀회장은“설을 맞이해 다문화 이주여성들에게 한국의 명절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홀몸 어르신에게 떡국떡을 전달하며 함께 하는 설명절을 만들고자 행사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지난해에도 강동구새마을부녀회에서는 환경미화원들에게 떡국을 대접하고 떡국떡을 환경미화원 및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