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저소득층 주민을 대상으로 24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한 u-Health 시스템을 활용한 원격 건강관리서비스를 통해 비만, 고혈압 등 만성질환의 위험에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저소득 건강증진사업’을 실시한다.
저소득 건강증진 서비스는 전담 건강관리사가 등록 가정을 대상으로 일대일 건강 상담과 지도 활동을 실시해 저소득 가정의 건강자가관리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이를 위해 건강관리사가 월 1회 대상 가정을 방문해 영양 및 식단, 운동습관 등을 지도·점검하고 상담을 진행한다. 개별 대상자들에게는 체성분계, 혈압계, 활동량계, 혈당계, 태블릿PC가 지원되고 1년간 서비스를 제공받으면 측정기기는 무상으로 지급된다.
서비스 이용료는 월 11만원이지만, 구가 9만 9000원을 지원하여 서비스 이용자가 부담하게 되는 비용은 월 1만 1000원이다. 서비스 이용 대상은 전국가구 월평균 소득100% 이하, 건강측정 항목 중 1개 이상 소견을 보이는 만 20세 이상 강동구 구민 이다.
건강 측정 기준은 ▲허리둘레 남90cm, 여자 85cm 이상 ▲체질량지수 25 이상 ▲수축기 혈압130mm/Hg, 확장기 혈압 85mm/Hg 이상 ▲중성지방 150mg/dl 이상 ▲HDL-C 남자 40, 여자 50 미만 ▲공복혈당 100mg/dl 이상이다.
대상자는 식단, 운동습관 등 맞춤형 전문상담과 지도를 월1회 30분 이상 자택에서 받을 수 있으며 매주 이메일을 통해 건강측정 결과 변화추이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시는 주민은 건강보험증과 신분증을 지참하고 공복(3개월 이내 건강검진 결과지 없을 시)으로 강동구 보건소 대사증후군관리센터 1층으로 오면 된다. (문의: 강동구 대사증후군관리센터 ☎ 02-3425-674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