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영유아 및 가족지원”을 위해 건강가정지원센터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센터장 이광진)와 지난 21일 강동어린이회관 요리나라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 기관간의 업무 네트워크를 구축하게 되었다.
협약내용은 ▲ 가족의 기능강화를 위한 양육지원서비스 제공 ▲ 다문화 영유아 및 가족관련 보육, 복지서비스 연계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을 위한 시설 대여 및 프로그램 지원 ▲ 영유아 및 가족지원 관련 양 기관의 자료, 홍보 및 접수, 연계활동 공유 등이다.
강동구가 직영하는 강동어린이회관 내 강동구육아종합지원정보센터는 지역 특성을 고려한 보육 프로그램 및 컨텐츠의 개발?보급, 어린이집 설치?운영 컨설팅, 보육 ? 교직원 교육 등 어린이집 지원, 육아정보 제공 등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문제의 예방·상담 및 치료, 건강가정 유지를 위한 프로그램의 개발, 가족문화운동의 전개, 가정 관련 정보 및 자료제공 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가족교육·상담·문화 프로그램 등 서비스 제공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날 양 기관은 MOU 체결직후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후원 및 육아종합지원센터의 강사와 시설 장소 지원으로 분기 1회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동요리교실”을 기획,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첫 번째 “다문화가족을 위한 아동요리교실”은 오는 3월 28일부터 강동어린이회관 요리나라에서 시작된다.
김정화 강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요리로 배우는 문화체험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영유아 성장발달과 창의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서로 협력하여 가족 및 영유아 지원에 힘쓰겠다 ”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