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가 관내 사회복지시설 화재초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소방안전 훈련을 실시했다.
구는 강동소방서와 함께 지난 3일 소망요양원, 암사재활원 소방훈련에 이어 9일과 15일 성암장수마을, 강동꿈마을, 카톨릭 서울형데이케어센터, 주몽재활원 등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시 대피훈련 및 소화기 사용방법, 피난시설 대피요령 교육 등을 실시하여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해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했다.
이 훈련에는 시설 입소자 및 강동소방서 소방차, 119구조차량과 소방대원 10여명, 구청 관계부서 직원, 사회복지시설 관계자가 참여해 다 함께 참여하는 소방안전 훈련으로 실시됐다.
오는 17일에는 우성장애인요양시설과 우성원을 대상으로 소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겨울철 다수의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사회복지시설이 화재 등 유사시 대응능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이번 훈련을 실시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