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한 청렴행정구현을 위해 2014년 공직자 자기관리 운영실적에 대한 자체평가를 실시하고, 청렴행정 구현에 기여한 우수부서 및 직원에 대하여 포상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평가 지표로 활용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은 부서별로 청렴담당자를 지정하여 개인별 부서별 공직윤리 평가지표에 의한 실적이 발생할 경우 실시간으로 증빙자료를 첨부하여 시스템에 신청하고 감사담당관에서 검증?승인처리하는 제도이다. 이 시스템은 개인별 부서별로 청렴활동에 대한 실시간 조회가 가능하여 청렴도를 제고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금번 평가에서 사용한 지표를 보면 부서별로는 청렴종합계획 및 1부서1청렴특화계획 수립여부, 청렴식권제 사용실적, 대민 청렴교육, 자기진단제도 이행 여부, 취약분야 반부패활동, 자율적 제도개선 실적, 불친절 및 비위 공직자 발생여부 등이다. 또한 개인별 평가지표로는 자율적 제도개선안 제출, 자기진단업무 발굴, 청렴특화 계획수립, 청렴온도 평가점수, 청렴게시판을 통한 반부패 홍보활동, 청렴교육 이수실적, 복무규정 및 행동강령 위반 등이다. 이번 평가 결과, 강동구의 2014년 공직자 자기관리 최우수 부서로 “도시계획과”가 선정되었다.
2014년 최우수부서로 선정된 도시계획과는 ? 관행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정비사업 추진주체 겸임여부 조회 업무절차에서 부패유발요인이 존재할 가능성에 주목하고 관련부서와의 협업을 통해 「정비사업 추진주체 겸임여부 조회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시스템은 올해‘서울시 반부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 밖에도 도시계획과는 ?도시계획 업무의 특성을 반영한 치밀한 단위업무별 자기진단표를 작성하여 사전에 행정착오와 오류를 철저히 차단하고자 노력해왔다. 이와 더불어 2014년 공직자 자기관리 활동이 우수하여 포상대상자로 선정된 직원들은 행정낭비 및 부패유발 요인 방지를 위한 제도개선 발굴, 타직원들의 2배가 넘는 청렴교육 이수, 적극적인 반부패 청렴활동 홍보 등이 높게 평가를 받았다.
강동구 관계자는“공직자 자기관리 운영평가는 공직자의 기본인 청렴활동과 대민 활동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청렴활동의 지표 역할을 할 것”이라며 “2015년에는 공직자 자기관리 평가지표를 발전적으로 재설계하여 ‘공직자 자기관리 시스템’을 통한 청렴행정 정착에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