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2014년 어르신의 날 및 경로의 달’을 맞이해, 오는 10월 1일 오후 1시 30분부터 강동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어머님과 아버님의 한없는 '내리사랑'에 고마움을 전하고자 하는 의미에서, 이번 기념 행사를 『어르신의 날 기념 '내리사랑' 감사 콘서트』로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평소 어르신을 위해 적극 헌신한 구민 및 단체 등 26명에 대한 표창장 수여 및 거동이 어려워진 저소득 계층의 어르신을 위해, 민간 기업의 후원으로 '어르신 보행차'를 복지관별로 전달하고, 100세 넘은 어르신에게 청려장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노고를 자축하는 특별한 기념 공연이 꾸며진다.평소 복지관 등에서 악기, 댄스 등을 배우신 어르신들이 직접 '주인공'으로 참여하여, '라틴 타악기 앙상블', '한량무', '부채춤', '라인댄스'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석자들과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풍성함을 더하기 위해 다채로운 부대행사와 식전공연도 준비했다. 오후 12시부터 강동구 5개 복지관에서 준비한 자동제세동기 체험 학습 등 부대행사를 즐길 수 있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마술쇼가 벌어져 참석한 어르신과 관객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의 달을 맞이하여 어르신을 위한 행사를 구청과 5개 복지관 등 단체가 함께 준비했다."며 "어르신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도 준비하는 등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을 선사해 드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구는 이외에도 오는 10월 14일 독거어르신 60명과 자원봉사자 20명이 함께 남이섬과 이화원을 방문하는 바깥나들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오는 16일부터 24일까지 동 주민센터별로 경로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