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취업 및 창업을 희망하는 청소년 25명을 모집하여 8주(10.13~11.30)에 걸쳐 강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창업의 구체적 계획과 준비를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강동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는 정서, 심리상담과 각종 심리검사 실시, 집단 상담(진로, 대인관계) 및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뿐만 아니라, 더 나아가 위기 청소년 긴급구조 및 위기개입사업, 청소년통합 지원체계 서비스(CYS-Net)를 제공하는 청소년상담전문기관으로 강일동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 내에 위치하고 있다.
‘청소년 자립지원 프로그램’은 청소년의 자기주도적 삶 준비 및 창업 희망 청소년의 자립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으로, 동아리모임(25명)·모의창업캠프(100명)·취업특강 등으로 이뤄진다.
주요 세부내용으로 기업 윤리, 사업계획서 작성법 등을 배우고, 오픈마켓을 준비·운영하면서 대상자들이 취업·창업을 모의체험해보며 스스로 창업마인드를 가질 수 있도록 한다. 특히 창업대표의 강의와 실제 창업전선에 몸담고 있는 선배 창업가과의 멘토링 시간을 준비해 참가자들이 창업역량을 다지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실시로 취업·창업에 꿈을 가진 청소년이 자신만의 창업 정신을 품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또한 기업윤리 교육과 경제 및 창업에 대한 개념이해 등 지식습득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의 발판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10월 10일 금요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강동구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 내 강동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탭(www.wagl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세문의: 전화 ☎02-6252-1383, 이메일: gdyouth@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