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IT기반의 행정정보시스템을 통하여 행정오류를 예방하는 「청백-e 시스템」구축을 마치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지방세, 세외수입, 재정, 인사, 인허가 분야 등 행정정보시스템을 상호 연계하여 시스템적으로 모니터링한다. 행정오류 발생 시 자동으로 담당자, 관리자, 감사자에게 경보함으로써 오류를 수정하여 바로 잡을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구는 청백-e 시스템의 사용을 조기에 정착하기 위하여 30일에 부서장, 동장, 사용자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마쳤다. 또한 2개월간 운영성과를 바탕으로 11월에 행정오류 조치율, 시스템 접속률 등을 평가하여 우수부서와 우수직원을 포상함으로써 시스템 사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한편 구는 지난 2월부터 업무처리과정에서 공무원이 스스로 행정착오와 오류의 개연성을 사전에 진단하는 ‘자기진단 제도’와 공무원 윤리교육 및 윤리활동 실적을 관리하는 ‘공직윤리관리 시스템’을 시행하고 있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백-e 시스템을 통해 행정오류를 줄이고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