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문화원(원장 유재만)이 개최하는 “제4회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이 오는 9월 29일까지 강동구민회관 1층 다누리미술관에서 열린다.
모란꽃 사생작가 초대전은 2011년부터 매년 4~5월 서울에서 유일하게 조성된 일자산 자연공원 모란단지에서 70~80여명의 유명 사생작가를 초청해 현지사생을 진행하고, 사생한 작품으로 전시회를 개최하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다.
누구나 부담 없이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로 진행되며, 전시회를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도록이 무료로 배부된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는 김계신, 김나야, 김숙, 김승근, 김용남, 김용범, 김윤희, 김은희, 김정희, 김종수, 김종이, 김춘식, 김호남, 노광, 노명자, 문성환, 박선혜, 백광숙, 송경희, 송용, 송진세, 엄길자, 우경출, 윤신영, 윤지민, 이규영, 이근화, 이길순, 이명임, 이부경, 이상숙, 이상열, 이원달, 이주영, 이태운, 원미연, 장순현, 정의부, 정정신, 조경자, 조성호, 조영호, 주영애, 주지현, 최광선, 최낙경, 허혜경, 홍명의, 황두순, 황정자 등 50명으로 각 사생단체장을 지냈거나 임원 등을 역임한 원로 및 중견 화가들로 이루어져 있다.
유재만 강동문화원장은 "부귀화(富貴花)라고 하기도 하고, 또 꽃 중의 왕이란 뜻으로 화중왕(花中王)으로 불리기도 하는 모란의 아름다움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직접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