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현재 구청, 동주민센터 각 부서에서 보유·관리하고 있는 물품을 시스템상 물품과 대조·확인하여 물품의 활용실태와 변동사항등을 정리하는 ‘2014 정기재물조사’를 7월 1일부터 시행 중이다.
이번 조사는 물품관리를 정확히 하고 물품 활용을 더욱 효율적으로 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2014년 6월 30일을 기준으로 각 부서의 보유물품 상태, 초과 혹은 부족 물품을 비롯하여 물품운영 전반에 대해 실시되며, 10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공유재산 및 물품관리법에 근거한 이번 정기재물조사는 전 부서에서 재물조사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며, 폐창식(재물조사 기간 중 출급을 중지시키고 조사) 방법을 원칙으로 하되, 업무에 특별한 지장이 없는 경우는 개창식(물품의 출급을 계속하면서 조사)방법으로도 이루어진다.
아울러 전자태그(RFID) 시스템을 활용하여 물품에 부착된 전자태그를 휴대용 리더기를 통해 내부행정시스템의 재물조사표에 자동으로 업로드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재물조사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 8월 19일부터 본격적으로 각 부서별 재물조사를 시작하여 9월 30일까지 조사를 완료하고, 10월 동안 물품 상태를 분석하여 조사 결과 수리가 가능한 물품은 수리하여 사용하고, 비활용품 및 사용할 수 없는 물품은 불용결정 후 관리전환, 무상양여, 매각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