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최근 안전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한다.
기존 먹는물 공동시설의 수질검사는 수질오염이 가장 우려되는 여름철인 3분기에만 매월 실시되고 나머지 분기에는 1회씩만 실시되었으나, 올해 8월부터는 분기에 상관없이 매월 수질검사를 실시하여 수질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수질검사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즉시 환경정비 및 수질 재검사를 실시하여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특히, 1년간 수질검사 결과 4회이상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은 식중독 등 오염수로 인하여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을 방지하고자 적극 폐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먹는물 공동시설에 대한 수질관리를 강화하여 주민 누구나 믿고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계획이며, 주민들도 수질부적합 판정을 받은 먹는물 공동시설은 음용수로 이용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현재 강동구에는 샘터근린공원 먹는물 공동시설외 8개소가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