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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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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부서 자치안전과 등록일자 2014-08-13
제목 강동구, 8월 을지훈련으로 주민과 함께 안보의식 키운다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주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국가비상사태 대비계획의 실효성 검증 및 공무원 전시행동절차 숙달을 위한 “2014 을지연습”을 오는 18일(월)부터 21일(목)까지 3박 4일간 실시한다.

을지연습이란,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해 지난 1968년부터 행정기관 및 주요 민간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위기 시 신속하고 효과적인 국민생활안정, 정부기능유지, 군사작전지원을 목적으로 실시하는 국가위기관리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구청을 비롯해 구의회(사무국), 경찰서, 소방서, 군부대, 우체국, 병원 등 15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며 18일 새벽, 공무원 불시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안보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상(상황조치)연습, ▲전시현안과제 토의, ▲주요기반시설 피해복구, ▲구청전산망 해킹 대응 등 각종 실제상황 대비에 초점을 맞춰 실시된다.

또한 을지훈련은 민·관·군·경이 모두 참여하는 중요한 훈련이나 정작 을지훈련 자체에 관심을 가지는 주민들이 그다지 많지 않은 점을 고려하여, 구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고자 각종 안보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주민의 포괄안보(재난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8월 18일(월) 오전 10시부터 구청 5층 대강당에서는 약 200명을 초대하여 ▲「포괄안보(재난안전)강연」을 실시하고, 8월 19일부터 20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주먹밥 시식회가 진행된다.

8월 19일(화)과 8월 20일(수) 오전 10시에는 암사2동 주민센터와 강동구민회관에서, 8월 20일 오후 2시 30분에는 구청 5층 대강당에서 강동소방서의 지원 하에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

또 같은 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동구민회관 전시관에서는 ▲6.25 한국전쟁 사진전이 개최되며 이와 연계하여 강동구민회관 3층 강당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전쟁(재난)영화 더테러라이브를 상영한다.

더불어 을지연습이 진행되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3일간 매일 오후 2시와 오후 5시 두 번에 걸쳐 주민 및 단체원들의 참관 하에 ▲을지연습 상황보고회를 개최하며 특히 오후 3시에는 지역 내 초등학생과 중학생 60명을 대상으로 한 ▲학생참관단도 운영하여 아이들에게 군 장비·물자, 연막탄(방독면 착용) 체험도 계획되어 있다.

구 관계자는 “국가 안보는 모두 함께 지켜나가는 것인 만큼 무엇보다 주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며 “많은 주민이 을지연습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생활 속에서도 안보와 안전 의식을 갖출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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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 2023-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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