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공공일자리사업(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및 휴먼파워뱅크 참여자 총 492명을 대상으로 지난 6, 7일, 이틀간 공무원전산교육장(성내1동 주민센터 5층)에서 한글2007 문서교육을 실시했다.
그동안 강동구는 공공일자리참여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중장년 맞춤형 취업교육 「내일찾기, 희망설계」, 청년층 취업교육 「취업을 잡(job)아라」, 경력단절여성 취업자신감 길러주기 프로젝트 「두드려라! 징검다리」 등 다양한 취업교육을 마련하여 올해 상반기에만 총 6회, 399명을 교육한 바 있다.
매번 교육 후 설문조사를 통해 개선사항을 파악하고 향후 희망교육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있는데, 이번 「한글2007 문서교육」 역시 공공일자리참여자들이 제안하고 그 의견을 반영하여 마련됐다.
1회차에는 한글2007의 기본기능 익히기, 글자 · 문단모양 변경하기, 2회차에는 다양한 문단모양 꾸미기, 표와 차트 만들기 등 컴퓨터에 익숙하지 않은 중고령 참여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이해하기 편하게 강의를 진행했다.
또한, 연령과 관계없이 컴퓨터 교육에 대한 관심과 학습의지가 높은 점을 반영해 구는 6개 주민센터(성내1동, 강일동, 암사1동, 천호2동, 성내1동, 길동)에서 운영 중인 '구민정보화교실' 교육일정을 수시로 안내해 참여자들이 자신의 수준과 취향에 맞는 IT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교육수요를 파악해 참여자 맞춤형 역량강화 교육 및 직업훈련을 실시하여 공공일자리 참여자의 역량을 강화, 민간일자리에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