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내 두 개 아파트가 2013년 12월부터 3월 말까지 4개월간 전기 절감실적과 실천 사례를 평가하는 『도전! 에너지 12% 절약대회』(서울시 주관)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도전! 에너지 12% 절약대회』는 서울시내 소재 에코마일리지 가입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전년 동기대비 절감률, 절감량, 세대 평균사용량 등을 종합평가해 대상 1개 단지와 500세대 이상 및 미만으로 구분해 각각 최우수 12개 단지, 우수 24개 단지 총 73개 단지를 선정하여 대상 1000만원 등 총 2억 7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번 에너지 경진대회에서는 1차 심사에서 203개 아파트가 접수하여 80개소 아파트가 선정되었고, 최종 2차 심사를 통하여 선정된 69개소 아파트 중 26개 아파트는 최우수상, 43개 아파트는 우수상 수상이 결정되었는데,
24일(목), 서울시청 서소문 별관에서 열린 사례발표회 및 시상식에서 서류심사에 통과한 4개 아파트 중 명일동 삼익그린 2차 아파트는 대상을, 암사동 강동현대홈타운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고 대상을 받은 삼익그린 아파트는 1000만원을, 현대홈타운 아파트는 200만원의 포상금도 받았다.
구 관계자는 “우리 구에서 대상과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에너지절약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깨끗하고 맑은 도시 강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